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 (Sennheiser MOMENTUM True Wireless 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였습니다.
가성비 무선 이어폰인 QCY-T1을 사용하다가 에어팟 1세대를 사용하던 중 에어팟의 왼쪽 유닛이 나오다 안나오다 하여 무선 이어폰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놈도 써보고 많이 사용중인 놈도 써봤으니 이번에는 하이엔드를 좀 써보고 싶어서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와 B&O E8 3.0과 비교하다 요놈이 더 음질이 좋다는 말에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로 구매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세대 입니다.
1세대와 디자인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2세대는 화이트 색상이 추가되어 2세대를 티내고 싶다 하면 화이트로 구매해야 합니다만 저는 화이트 보다는 블랙이 끌려서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이어폰, 케이스, 이어캡, 충전선으로 여타 제품과 구성품은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천 느낌의 케이스 재질이 특이하고 이어폰 유닛은 귀에 커널형으로 귀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케이스를 열고 무선 이어폰 유닛을 넣으면 자석이 딱 잡아줍니다.
케이스 모습과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었을 때 모습은 물론 마감도 훌륭합니다. 하이엔드 모델의 자태는 역시나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무선 이어폰은 삼성 기어 아이콘X, QCY-T1, 에어팟 1세대 입니다.
그 중에 이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가 음질이 가장 좋고 제 귀에 잘 맞아서 착화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음질은 막귀인 제가 들어도 타 이어폰과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단점이라면 왼쪽 유닛의 페어링이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점과 가격이 다소 비싼점입니다.
그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음질 좋은 무선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고려해볼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