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MIDO)의 오션스타 200C 그린판을 구매하였습니다.
여름이 되서 그런지 녹판 시계를 사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롤렉스 헐크나 스타벅스를 사면 좋겠지만 피골은 하기 싫고 성골은 힘들어서 중저가 브랜드의 시계를 알아보았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시계는 오리스 애커스 그린, 라도 캡틴쿡 그린,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벤틀리 그린, 미도 오션스타 200C 그린이였습니다.
오리스 애커스와 캡틴쿡은 비슷한 200만원대이고,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벤틀리는 대략 1000만원, 미도 오션스타 200C는 100만원대 입니다. 사실 4개 시계 모두 매력적인 그린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다 멋스럽게 찰 수 있겠지만 때마침 빅스마일 데이 할인으로 미도 오션스타 200c를 9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어서 결국 미도 오션스타 200C 그린판으로 구매하였습니다.
G마켓에서 결제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보내고 하루만에 왔습니다. 제품 겉에도 뽁뽁이로 돌돌말아서 튼튼하게 포장되서 왔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시계도 잘 포장되어 있네요.
뽁뽁이를 벗겨내니 쨍한 녹판의 미도 오션스타 200c를 볼 수 있었습니다.
씰을 벗겼습니다. 베젤의 녹색과 판의 녹색이 대비되어서 사진으로 봤을떄보다 실물로 보면 훨씬 멋있습니다.
브레이슬릿의 씰을 벗기기 전에 손목에 올려보았습니다.
브레이슬릿에 씰을 벗기고 한 컷 찍었습니다. 100만원대 시계치고 마감이 정말 좋습니다. 브슬의 착용감이나 무게도 적당한 기본기가 탄탄한 시계입니다.
브레이슬릿을 제 손목에 맞게 줄이고 차봤습니다. 제가 덩치가 있어서 손목이 두꺼운편인데 제 손목에 딱 좋습니다.
출근해서 찍은 평소에 작용한 컷을 마지막으로 미도 오션스타 200c 녹판 구매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