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공홈에서 당첨된 나이키 에어조던 1 레트로 하이 시카고 OG GS 입니다.
나이키 에어조단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 GS
FD1437-612
225사이즈 (3.5Y)
159,000원
3년만에 해외여행을 가는 공항에서 드로우 신청하고 당첨 되었습니다. 택배 도착 후 7일 정도 지난 후에 집에 돌아와서 택배를 뜯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상자가 다 바랜고 너덜 너덜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강추위에 일주일 동안 밖에 있어서 상자가 삭았는 줄 알았습니다. 얼른 상자를 열고 신발을 확인해보니 발목쪽은 크랙이 가 있고, 밑창은 하얗게 되어 있어서 더더욱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추운데 있어서 신발이 잘못되었구나, 괜히 드로우 신청했네 했습니다. 이 에어조던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에 대해 정보가 전혀 없어서 레트로 느낌으로 발매한 신발이라는 것을 정말로 몰랐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알았습니다. 신발은 정상이라는 것을, 추워서 신발 잘못된게 아니란 것을 말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에어조단 첫번쨰 모델을 들고 있는 신인 시절 마이클 조단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아울렛에서 들고 온 느낌이 드는 영수증도 들어 있습니다.
색상도 예쁘게 잘 나왔고, 명불허전 시카고의 색 조합도 좋습니다. 게다가 목 부분의 크랙도 느낌 있습니다. 210 사이즈 딸아이가 신기에는 다소 크기는 하지만 하이 모델이다 보니 깔창 넣고 끈을 꽉 묶으면 벗겨지지 않아서 신을 수 있습니다. 다만 딸아이가 목 올라오는 신발을 안신어봐서 그런지 불편하고 해서 잘 신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뒤에서 보면 크랙이 더 잘 보여서 레트로하고 오랫동안 신은 듯한 느낌을 팍팍 줍니다.신발 밑창까지도 오래 신어서 바랜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더더욱 느낌이 삽니다.
에어조단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 GS에는 신발끈도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블랙, 화이트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에어조던 1 하이 모델은 통 넓어서 신발을 가리는 바지 보다는 조거 팬츠와의 조합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이 모델이다 보니 GS 225 사이즈는 210 사이즈를 신는 딸아이도 충분히 신을 수 있습니다. 아마 날 풀리면 많이 신을 듯 합니다.
이상 에어조던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 GS 2022 후기를 마칩니다.